자신이 불면증이 아닌지 자가 진단으로 알 수 있는데 아래 항목 중 자신에게 해당하는 게 몇 개인지 한번 점검해보자.
불면증 자가진단
① 잠이 들기까지 30분 이상 걸리는 것 같다. ( )
② 잠을 잘 자기 위해서 노력을 한다. ( )
(예를 들어 저녁에 피곤하게 운동을 하거나, 일부러 과식해 보거나, 초저녁에 졸려도
참고 늦게까지 버티다가 잠자리에 든다) .
③ 잠들기 위해 술을 마시거나 약국에서 수면제를 사서 먹어본 적이 있다. ( )
④ 휴일에는 실컷 자는 수가 있다. ( )
⑤ 잠자리가 바뀌면 잠을 오히려 더 잘 잔다. ( )
(예를 들어 친척 집에서 자거나 여행을 가서)
⑥ 자는 도중에 두세 차례 이상 잠을 깨고 다시 잠들기가 쉽지 않다. ( )
⑦ 자다가 중간에 깨면 얼마나 잤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시계를 본다. ( )
⑧ 낮에 항상 졸리고 특히 점심 식후에는 정신이 없을 정도로 졸린다. ( )
⑨ 항상 많은 꿈을 꾸고, 깨고 나서도 대개는 기억이 난다. ( )
⑩ 평소보다 훨씬 일찍 깨서 (예를 들어 새벽 3, 4시) 더는 잠들기가 어렵다. ( )
이상의 리스트 중에서 네 가지 이상 항목에 해당한다면 당신은 불면증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불면증은 10명 중 3명에서 나타날 정도로 아주 흔한데, 위의 리스트 중에서 1~4번은 주로 초기불면증, 5~8번은 수면유지의 장애, 9번과 10번은 우울증이 있을 때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다. 자신에게 해당하는 사항이 있다고 생각되면 전문가와 의논해 보시기를 권한다
불면증 치료법
불면증 치료는 원인 및 경중 도에 따라 달라진다. 불면증의 자가진단을 통해 자신의 불면증이 가벼운 경우 인지행동 치료, 의사가 처방하는 수면보조제,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수면보조 재로 치료할 수 있다.
의사가 처방해주는 수면 보조제
의사가 처방하는 수면조제를 길게는 몇 주 동안 복용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일반의약품으로 판매되는 수면 보조제
일부 수면 보조제는 의사의 처방 없이 일반의약품(OTC)으로 살 수 있지만, 의사가 처방해준 수면보조제보다 안전하다고 볼 수 없다. 일반의약용 수면보조제는 다이펜하이드라민 또는 독실라민(둘 다 항히스타민제에 속함)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들 성분은 특히 노인의 경우에 낮 졸음 또는 (가끔) 신경질, 초조감, 배뇨 곤란, 낙상 및 혼돈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일반의약용 수면 보조제는 7~10일 이상 복용하면 안 된다. 이러한 수면 보조제는 가벼운 수 불면증을 해결하는데 돟움이 된다. 이러한 약물들을 장기간 복용하거나 복용을 갑자기 중단할 경우,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인지 행동 요법
인지 행동 요법은 불면증이 일상생활을 방해하고 수면을 개선하는 행동 변화가 효과가 없는 경우 도움이 될 수 있다.
수면일지 작성을 통해 수면의 질, 수면 시간 및 수면을 방해할 수 있는 행동(예: 밤늦은 식사 또는 운동, 알코올 또는 카페인 섭취, 불안감, 자려고 할 때 생각을 멈출 수 없음 등)을 기록한다.
인지 행동 요법은 사람들이 각자 안고 있는 문제를 이해하고 나쁜 수면 습관을 잊어버리면서 쓸데없는 생각들(예: 수면 부족에 대한 염려 또는 다음날에 수행할 활동에 대한 걱정)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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