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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의 중요성은 신체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중요하다. 하지만 야근과 철야, 교대근무가 있고 스트레스가 만연한 현대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수면을 충분히 취하지 못해 수면장애가 있는 사람이 대다수이다. 수면 장애란 밤에 충분한 잠을 깊이 자거나 혹은 취하지 못한 상태에서 잠자거나 낮에 활동할 때 어려움을 겪는 상태를 말한다.


 수면장애는 여러 가지 있지만, 대표적으로 불면증, 과면증, 하지불안증후군, 코골이/수면무호흡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 불면증

불면증은 잠이 들기가 어렵고 수면 중 깨는 수면상태를 유지하기 어려워 일찍 일어나기 어려운 증상을 말한다. 충분한 잠을 깊이 자지 못해 개운하지 못한 기분을 느낀다.

불면증은 전체 성인의 약 10%는 장기적인(만성) 불면증을 호소하고 있으며 전체 성인의 약 30~50%는 가끔 불면증을 경험한다.


 그럼 수면주기가 불규칙하다고 불면증 및 수면과다가 왜 일어날까? 

수면에 도움 주는 멜라토닌이란 호르몬이있는데 멜라토닌은 뇌의 송과선에서 생산돼 수면 사이클을 조절하는 호르몬이다. 신체의 멜라토닌 수치는 저녁에 증가해 수면에 도움을 주며 반대로 아침에는 잠에서 깨어날 수 있도록 수치가 떨어진다. 그야말로 천연 수면제나 다름없는 성분이다. 그런데 이 멜라토닌의 수치가 불안정할 경우 수면에 장애가 올 수 있다. 청소년기가 되면 새벽 12시 혹은 그 이후로 늦어진다. 청소년기에 올빼미족이 됐다가 어른으로 성장해서도 계속 이어진다. 



불면증의 원인


-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마시거나 밤늦게 운동을 하거나 스마트폰, 컴퓨터, TV 시청 등으로 

 수면-각성 시간이 불규칙적이면 등 수면 습관 불량

- 철야, 야근, 교대근무 등 환경적인 수면주기 불량

- 정신 건강 장애(특히 기분 장애, 불안 장애 및 물질 남용 장애)

- 심폐 장애, 근육 또는 뼈에 영향을 미치는 장애 또는 만성 통증 등 다른 장애

- 취업, 실직, 금전적, 인간관계 등 가정과 사회에서 나오는 스트레스 

- 불면 및 주간 피로(정신생리 불면증이라 함)에 관한 지나친 걱정

- 낮잠으로 밤에 잠을 자기 어려운 경우


불면증의 문제점

불면증은 새벽 늦은 시간까지 잠들지 못해 아침에 제때 일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잦은 지각이나 학습장애, 능률 저하 등이나 교통사고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불면증이 지속되된 만성 불면증이 오면 정신적, 신체적 질환에 취약할 수 있다. 동물실험에서 잠을 못 자개 수면박탈을 시키면 쇠약한 모습, 음식섭취의 이상, 체중감소, 체온저하, 피부 장애, 심한 경우 사망까지 초래한 연구보고가 있다.

이러한 만성 불면증은 뇌 혈행 장애성과 자율신경 및 내분비의 이상, 천식이나 심장질환, 폐 질환, 두통 등의 신체적 고통, 정신병 등으로 인해 자주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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