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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심리학자인 에이브러햄 매설로는 인간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욕구를 하나의 욕구가 충족되면 다른 욕구나 나타나고 다시 그 욕구의 충족을 요구하는 식으로 나타나는, 욕구가 계층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그 욕구를 5계로 나뉘었다.


매설로의 욕구 5단계

1단계 생리 욕구 - 직접적인 생명과 연관된 의, 식이 연관되어있다. 의복과 음식을 통해 

                 생명을 유지하려고 하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욕구이다.


2단계 안전욕구 - 인간의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생리 욕구가 충족되면 환경적인 위험(화재,

                 태풍, 산사태 등)이나 사회적인 위험(강도, 박탈, 위협 등)에서 자신을 

                 보호하고 불안을 회피하려는 욕구이다.


3단계 소속의 욕구 - 가족, 친구, 친척 등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원하는 집단에 귀속 되고 시

                     어하는 욕구이다.


4단계 존경의 욕구 - 자신이 속한 집단(가정, 회사, 동아리등)에서 집단 구성 인원들에게 존중

                     을 받고 싶어하는 욕구이다.


5단계 자아실현의 욕구 - 자기를 계속 발전하게 하고자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려는 욕구이다. 이전의 1~4단계 욕구가 개인의 안전과 자신이 소속된 집단에서 인정받으려는 욕구였다면 5단계는 한층 더 나아가 타인, 세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욕구를 뜻한다. 


욕구가 우리를 움직이는 원동력인가?


사람들은 비슷한 욕구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돈을 더 많이 벌고 싶다”, “대기업에 취직하고 싶다.”, "아파트를 사고 싶다“, ”새 자동차, 새 옷, 새 오디오, 새 스마트폰 등 새로운 삶을 살고 싶다“, ”더 많은 자유시간을 가지고 싶다 “등 욕구는 끝이 없다.


“무엇인가를 걷는 다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매이는 것. 그러므로 많이 갖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많이 얽혀 있다는 뜻이다.” 법정 스님


우리는 필요로 인해서 스마트폰을 갖고 있지만. 때론 그 스마트폰으로 카카오톡, 게임, 앱 때문에 중독이 되어 사고가 일어나서 뉴스에 나올 정도로 사회적인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 이처럼 무언가에 얽매여 있을 때 주객이 전도되어 우리가 가진 게 아닌 가짐을 당하게 된다. 그러므로 많이 가진 만큼 그것에 얽매어있다.


해가 바뀔 때마다 문명이 하루가 다음에 바뀌고 그에 따라 수많은 기기가 나타남으로써 우리는 그에 대한 혜택을 누리고 있다. 이제는 그 기기들이 없었을 때 생활했을 때 생각하면 때론 신기하게도 느껴지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만큼 자신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주는 물건을 가지려고 돈을 많이 벌기 원할 것이고 스마트폰을 갖고 있으면 태블릿을 가지고 싶은 것처럼 우리의 욕구는 점차 늘어날 것이다.


“나는 가난한 탁발승이오. 내가 가진 거라고는 물레와 교도소에서 쓰던 밥그릇과 염소 젖 한 깡통, 허름한 교포 여섯 장, 수건 그리고 대단치도 않은 평판 이것뿐이오“ -마하트마 간디-


마하트마 간디가 1931년 9월 런던에서 열린 제2차 원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가던 도중 마르세유 세관원에게 소지품을 펼쳐 보이며 한 말이다. 


사실 간디가 말한 것처럼 우리는 태어날 때 아무것도 갖고 오지 않은 것처럼, 언젠가 하늘나라로 가게 되면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빈손으로 갈 것이다. 


그런데 살다 보니 이것저것 내 몫이 생기게 된 것이다. 그중에서는 자신에게 꼭 필요한 것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없어도 될 것들도 있을 것이다. 때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같은 물건들을 놔두고 절을 체험하는 절 체험이나 집 앞 가까운 공원이나 산책을 하면서 자신을 되돌아보는 자신만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버려야 할 것은 버리고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은 가지는 우리의 일상은 한번 정리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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