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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다이어트란?

황제 다이어트는 로버트 앳킨스 박사의 저서<신 다이어트의 혁명>를 통해 알려진 다이어트 식이요법으로 고기와 지방이 들어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으면서도 체중을 줄일 수 있다.

방법은 2주간 표준체중 1kg당 1.5g의 육류, 생선, 계란등 단백질을 섭취하되 밥, 국수, 빵 같은 탄수화물을 전혀 섭취하지 않는다. 식사는 하루에 3번 하는데 끼니마다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다. 물론 일반 다이어트 식이요법처럼 채소는 충분히 먹어줘야 한다.

황제 다이어트는 일반 다른 식이요법과 다르게 육류를 마음껏 먹을 수 있으므로 힘들지 않다는 점에서 전 세계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한마디로 고단백, 저탄수화물의 식이요법인 황제다이어트의 원리는 무엇일까?


황제다이어트 원리

저탄수화물 고단백질의 식이요법인 황제다이어트의 원리는 탄수화물을 먹으면 인체에서는 인슐린이 분비되는 데 인슐린은 체지방을 저장하는 호르몬이다. 탄수화물을 먹지 않게 되면 인슐린이 나오지 않아서 저장되어 있던 글리코겐과 체지방이 분해되어 살이 빠진다는 것이 앳킨스 다이어트의 원리이다. 또한, 이 과정에서 식욕을 억제하는 케톤이라는 물질이 생성되어, 결국 적게 먹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피 속에 케톤이 많아지면 수분이 부족해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고 섬유질과 비타민 E, A, B₁, B6 및 엽산 칼슘 마그네슘 전해질 등의 결핍을 초래할 수 있다. 또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 섭취량이 많아져 심혈관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는 지적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황제다이어트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하지만 이러한 황제다이어트에 대해서는 문제점이 없지 않다.


황제다이어트의 문제점

탄수화물은 3대 영양소로 사람에게 있어 필요한 영양소이다. 탄수화물을 섭취하지 않으면 케톤이 많아져서  케톤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케톤증은 당뇨병이 있을 때 나타나기 쉬운 질환인데 혈액의 pH가 정상 이하로 떨어지는 산혈증을 유발할 수 있고 몸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기도 한다.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황제다이어트로 인해 수명이 단축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25년에 걸친 15,000명의 섭취습관을 검토한 연구결과, 탄수화물을 소고기, 양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치즈로 대체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빨리 사망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고단백 식단은 심장 질환 발생률과 포화 지방의 수치를 높이고 섬유질 수치는 낮추는데 이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심장질환이나 뇌졸중의 위험을 크게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건강 전문가들은 말한다. 2010년 한 연구조사는 남성의 고단백질 식단과 폐,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높은 연관이 있음을 밝혀냈다. 애트킨스 다이어트의 창시자 로버트 애트킨스의 건강 또한 우려를 사고 있는데, 2003년 그가 사망하기 전에 심근경색과 심부전증 병력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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